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KT가 5연승을 달리면서 휴식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 KT는 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6-77로 이겼다. 휴식기 전 4연승을 달렸던 KT는 이날 연승을 추가하면서6위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클리프 알렉산더와 박지원. 새 선수들의 합류로 호흡을 걱정했던 KT는 이날 걱정이 우려라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프로 데뷔 첫 경기를 치른 박지원은 8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제 이름을 알렸고, 세부적은 호흡을 맞췄다던 브라운은 17득점 6리바운드로 날아올랐다.
경기를 마친 서동철 감독은 흐뭇함을 표했다. “휴식기 기간 동안 알렉산더, 브라운, 박지원 등 새 선수들과 손발을 맞췄다며,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따. 하지만 이 부분은 기우였다. 제 역할을 다해줬다.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개선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연승을 이어가게 돼서 기분이 좋다. 만족스럽다.” 서 감독의 말이다.
이어 서 감독은 허훈, 박준영,박지원으로 잇는 영건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훈이는 하던 걸 했다”라고 입을 연 서 감독은 “훈이야 하던 걸 했다. 박지원 나도 놀랄 정도였다. 경기 전에 존재감을 언제 보일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오늘 경기는 프로 형들과 갭이 크게 없었다. 앞으로 굉장히 큰 힘이 되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본다. KBL에서 스타 탄생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의 말을 거들었다.
이어 박준영에 대해서는 “전반에는 함지훈의 수비 때문에 김현민, 김민욱을 기용했다. 하지만 오늘 잘한 KT의 영건 중 한명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터뜨려줬고, 덕분에 인사이드 옵션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선수 2명과 함께 한 게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마음이 든든할 수 없다. 경기를 하면서도 이런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봤다”라고 흐뭇한 서 감독은 6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나마 서명진이 11득점 5어시스트, 김민구가 외곽포를 가동했지만, 10분간 뛴 이현민의 득점은 무득점. 서명진 역시도 후반 들어서는 득점포가 전반같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휴식기 이후 연패에 빠지며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우선 수고했다고만 말해줬다. 내일 아침 연습에서 다시 정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외국 선수들의 경우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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