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구성우 원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스마트 아산 전국 농구대회’ U9부와 U11부에 출전했다.
성북 삼성의 대들보로 꼽히는 U11 대표팀이 예선에서 조 1위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아산 삼성에 패하며 아쉬운 행보를 마무리했으나 동생들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U9 대표팀은 예선에서 아산 삼성과 강남 삼성을 만나 연달아 패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본선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9강에서 분당 팀식스를 만난 성북 삼성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9-16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에이스 조윤우가 연장전에서 해결사로 나서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8강 상대는 예선에서 10점 차로 패했던 아산 삼성. 예선에서 쓴맛을 본 상대이자 형들의 앞길을 가로막은 상대에 동생들이 완벽한 복수를 거뒀다. 성북 삼성은 이희성의 강력한 수비와 조윤우의 빠른 발을 앞세워 아산 삼성을 17-1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아산 우리은행을 만난 성북 삼성은 언더독의 반란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으나 9강 경기부터 이어져 온 체력 저하에 20-32로 패했다. 예선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이들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구성우 원장은 “비록 결승행에는 실패했지만 3위라는 결과를 남기며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막내들의 당찬 도전은 앞으로 우리 클럽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며 만족스러운 총평을 남겼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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