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승 오리온 강을준 감독 "오늘은 총평 대신 선수들에게 박수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6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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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호민 기자] "오늘은 총평할 게 따로 없다.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6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서 96-78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4연승을 질주하며 SK와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이대성이 17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SK의 백코트를 무너뜨렸고, 이승현과 디드릭 로슨이 나란히 16득점, 한호빈도 11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엔트리에 포함된 12명의 선수 중 11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 그야말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은 총평할 게 따로 없다.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종현은 데뷔 첫 3점슛을 성공시켰다. 경기 전부터 이종현의 홀로서기를 강조한 강을준 감독이다. 이종현의 3점슛에 대해 “연습할 때도 곧 잘 들어간다. 항상 찬스가 생기면 자신있게 던지라고 강조하는데, 슈팅 감각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만족스럽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강 감독은 "(이)종현이는 홀로서기를 해야한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잘 했다. 트리플 포스트를 가동하고 있는데, 종현이의 몸 상태를 올라오는 것을 체크해 다르게 기용을 할 생각도 있다”라고 앞으로의 기용 방안을 전하기도 했다.

반면 SK는 이날 패배로 LG 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완패였다. 공격, 수비 모든 면에서 압도 당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2쿼터에 너무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공격에선 너무 슛 위주로 풀어나가려 했다. 다음 경기 때는 포지션에 맞는 전략을 구상해 분위기 전환할 수 이또록 하겠다”라고 짧게 총평한 뒤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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