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역부족인 경기였다.”
전주 KCC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3-89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16승 19패가 된 KCC는 6위를 지켰으나, 7위 DB에게 0.5경기 차로 쫓겼다.
DB는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 페인트존에서만 56점을 올렸고, 순조로운 볼 흐름으로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이에 반해 KCC의 경기 내용은 완전히 달랐다. 허웅과 라건아만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고, 볼 흐름이 뻑뻑했다. DB의 어시스트는 26개였던 반면, KCC는 14개였다.
KCC의 공격권이 허웅에게 몰린 것도 대조를 이뤘다. 허웅은 KCC의 야투 66개 시도 중 18개를 차지했고, 그중 11개를 성공했다. 양 팀 최다 득점인 32점을 올렸으나,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체력도 부쳤다. 라건아는 10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율은 31%(4/13)에 그쳤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역부족인 경기였다. 해법을 못 찾고 있는데 찾아야 한다. 트랜지션 싸움에서도 많이 밀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