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운동이 필요” 울산 동행한 차민석, 차주부터는 개인 훈련 돌입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2-06 18: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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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일주일 동안 훈련을 시켜봤는데 스피드가 있더라. 트렌지션 상황, 리바운드 가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서울 삼성은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5일 KCC와의 홈 경기에서 83-79로 승리, 연승을 달리면서 울산 원정을 떠나왔다.

지난 경기가 삼성의 정규리그 17번째 경기였기 때문에 루키인 차민석의 투입이 가능했지만, 이 감독은 아직까지 투입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민석은 삼성이 올 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꼽은 고교 최초 1순위 유망주. 하지만 5일 이 감독은 “(차민석을) 엔트리에 안 넣었다. 코로나19 때문에 고등학교가 올해 게임을 전혀 못했기 때문에 체력과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다. D-리그에 투입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고 한다”며 아직까지 실전 감각을 쌓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울산 원정을 떠나온 삼성. 이날 경기에는 차민석도 함께했다.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 감독은 차민석의 동행 배경에 대해 “눈으로 형들의 플레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해 울산을 따라오게 했다. 원정 경기 동행은 울산만 하려 한다.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한데, 지금은 운동이 더 먼저인 것 같다. 당분간 운동을 좀 더 시켜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 이 감독은 “체력이 가장 필요하다. 8개월간 (코로나19로) 팀 훈련을 거의 못했다. 고등학교 때 본인 위주의 공격이 많았는데, 5대5 농구에 대한 코트 발란스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3일 선발 이후 훈련 과정, 생활을 지켜보며 이 감독은 “열흘 가량 지켜봤는데, 생각보다 빠르더라. 트렌지션 상황, 리바운드 가담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형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은데 적응이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르면 차민석의 데뷔전은 D-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의 D-리그 다음 경기는 오는 10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전자랜드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제물포고 졸업 예정은 차민석은 장신 포워드로서 고교시절 골밑까지 커버하며 주목받아왔다. 슛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스스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일렀고,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진행된 트라이아웃에서도 증명한 바 있다.

 

# 사진_ 서울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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