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4개월 차' 김낙현 "훈이와 교창이랑 컵 대회 기대 중"

배승열 / 기사승인 : 2022-09-01 1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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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상무의 100% 전력을 통영에서 볼 수 있을까?

지난 30일,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은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삼성 썬더스와 연습경기에서 67-93으로 패했다.

지난 5월 입대한 김낙현(한국가스공사)도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마치며 코트를 누볐다.

김낙현은 "훈련소에서 6월에 나왔다. 중간에 신병 교육도 받다 보니 팀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팀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 보니 손발이 맞지 않았다. 수비도 많이 뚫렸고, 공격에서 패턴도 잘되지 않았다"고 연습경기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16일에 입대한 김낙현은 이등병 생활을 마치고 현재 일병 계급이다.

김낙현은 "처음 훈련소에 들어가 컵라면, 전투식량 등 보급품을 받고 앉았을 때까지 아무렇지 않았다"며 "하지만 자고 일어나 다음 날 아침 6시에 기상나팔 소리를 들었을 때 그 기분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훈련소에서 일반 훈련병과 함께 생활했다. 모두 너무 성격도 잘 맞고 잘해줘서 재밌게 훈련할 수 있었다. 또 팬들이 인터넷 편지를 많이 남겼는데, 모두 답장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많은 응원에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KBL은 1일, 다음 달 1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릴 ‘2022 KBL 컵대회’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는 캐롯 점퍼스와 컵대회 개막전을 가진다.

김낙현은 "(허)훈이와 (송)교창이는 다음 주(9월 8일)에 훈련소에서 나온다. 그 친구들도 다시 몸을 만들려면 한 달은 걸릴 것이다. 컵대회에서 100%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는 만큼 잘해야 한다. 1승, 2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컵대회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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