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맹활약’ 필리핀 라모스, 부상으로 아시아컵 출전 불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0 1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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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라모스가 부상으로 아시아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필리핀 현지 매체 ‘ABS-CBN News’는 10일 “드와이트 라모스가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2 FIBA 아시아컵 출전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필리핀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일본 B.리그 도야마 그라우지스 소속으로 46경기 평균 24분 45초를 뛰며 10.0점 3.9리바운드 2.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지난달 17일과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렸던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했다. 당시 그는 잘생긴 외모로 한국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라모스는 2차전에서 3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한국을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다.

라모스의 아시아컵 엔트리 승선은 당연했다. 그는 지난 9일 필리핀 농구협회가 발표한 아시아컵 명단에 써디 라베나, 바비 레이팍스 주니어, 칼 타마요 등 주요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정강이 피로골절을 앓고 있던 라모스는 지난 한 주 동안 통증을 잡기 위해 치료에 전념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아시아컵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필리핀 농구협회는 부상으로 빠진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렌즈 아반도를 고려 중이다. 아반도는 한국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19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라모스와 함께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바 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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