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홍성한 인터넷기자] 이선 알바노(26, 185cm)가 김주성 감독대행 부임 후 가장 달라진 점으로 공격에서의 세분화를 꼽았다.
이선 알바노는 28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25분 17초를 출전하여 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89-73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의 요인으로 높이의 우세도 있었지만, 알바노를 중심으로 DB의 트랜지션이 KCC를 압도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속공 득점은 14-6으로 앞섰고, KCC의 실책을 12개나 유발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후 알바노는 “6강 싸움에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리딩 부분에 신경을 썼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다. 그래도 후반기 경기를 치를수록 팀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김주성 감독대행 부임 후 눈에 띄게 나온 변화는 알바노에 치중돼있던 DB의 득점이 분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 역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벤치 득점 또한 43-20으로 앞섰다. 이 부분 역시 김주성 감독대행이 강조한 부분 중 하나였다.
이에 대해 알바노는 “(김주성) 감독대행님께서 가장 조언해 주시는 부분 중 하나다. 한 명의 선수가 공격을 했으면 다음 차례에는 다른 선수가 공격에 나선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세분화가 잘 이뤄지고 있고, 그 외에 공격에서 많은 부분이 세분화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에 스틸까지 4개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알바노는 “스피드가 내 장점이지만, 리바운드 가담 능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독대행님도 수비적으로 많이 노력을 기울이신다. 한국에 오고 나서 수비에 발전이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 결과물이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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