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 될 수도” 한채진, 생일에 은퇴경기?

인천/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3 1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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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아직 공식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지만, (한)채진이는 마지막 시즌이라 생각하며 뛰고 있다.” 구나단 감독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한채진의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공교롭게 생일에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신한은행은 1차전에서 패해 벼랑 끝에 놓인 상황이다. 패배는 곧 시즌 종료를 의미한다. 더 나아가 한채진의 은퇴경기가 될 수도 있다. 한채진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지만, 은퇴에 비중을 두고 있다.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아직 공식적인 자리에서 은퇴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구나단 감독은 한채진의 은퇴를 암시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지만, 채진이는 마지막 시즌이라 생각하며 뛰고 있다”라며 운을 뗀 구나단 감독은 “오늘이 채진이의 생일(1984년 3월 13일생)인데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선수들끼리 한마음 한뜻으로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얘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 돌입에 앞서 한채진을 비롯한 선수단, 코칭스태프가 함께 식사하는 자리도 있었다. 구나단 감독은 “경기 전 미리 울면 안 되지 않겠나. 이미 브레이크 기간에 식사하며 (은퇴와 관련된)얘기를 다 했다. 어제 저녁, 오늘은 경기와 관련된 얘기만 했다. 우리 팀은 잘하면 어느 팀도 두렵지 않다. 거침없다. 기복이 커서 문제인데….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웃으면서 (인터뷰실에)들어오고 싶다”라며 웃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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