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드 쪽에서 준비한대로 잘 되어야 한다. 김낙현 홀로 30분 이상 뛰는데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유도훈 감독)
2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두 팀은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가스공사가 94-83으로 현대모비스에게 이겼다. 개막전과 상황은 다르다. 현대모비스가 라숀 토마스 없이 1라운드에서 맞붙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스공사 주축인 두경민이 결장한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가 달라붙으면 제치려는 습성이 있다. 연습 때도 그런 게 나오는데 그게 조금씩 나아진다”며 “농구를 시작할 때 배우는 기브앤고를 강조하는데 (이 부분이 되면서) 심리적으로 이전보다 좀 더 좋아졌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두경민의 결장에 대해 “두경민이 없는 게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아프다. 낙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 거다”며 “지난 시즌에도 시소 경기로 나가다가 낙현이의 슛 불발로 우리 경기에서 진 경기가 많다. 체력적으로 지쳐서 그렇다”고 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두경민 상태부터 먼저 말씀 드리면 무릎에 물이 찬다. 이전에 다쳤던 십자인대는 많이 좋아졌다. 근막에 염증이 있어서 물이 찼다. 물이 차면 제2부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2~3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당장 3,4일 정도 완전 휴식을 취해서 염증을 잡은 뒤 체력과 근육량을 늘리면서 재활과 치료를 해야 한다”며 “11월 7경기 후 휴식기에 들어간다. 힘들지만 남은 선수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가야 한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1차전에서 외국선수(라숀 토마스)가 빠졌었다. 최근 경기 운영까지 하는 함지훈과 장재석을 막아야 한다”며 “가드 쪽에서 준비한대로 잘 되어야 한다. 김낙현 홀로 30분 이상 뛰는데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고 했다.
앤드류 니콜슨도 팔 부위 통증을 안고 있었다.
유도훈 감독은 “테이핑을 하고 있는데 통증은 감소되었지만, 완전한 건 아니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유달리 부상 선수(정효근, 두경민, 이윤기, 앤드류 니콜슨)가 많아 고전 중이다.
유도훈 감독은 “시즌 초니까 이겨내리라고 생각한다. 위기지만, 남은 선수들이 자신있게 해나가길 바란다”며 “두경민과 김낙현이 시즌 들어와서 같이 뛰는 시험 가동을 했는데 고무적이었다. 정효근이 빠진 높이가 아쉽지만, 가드가 재미있는 경기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부상이 없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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