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개막 전 우승후보로 평가된 두 팀의 맞대결. 지난 1라운드에선 83-80으로 SK가 승리하며 웃었다. 하지만 2라운드 양상은 다르다. SK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KGC인삼공사는 양희종 복귀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경기보다 더 큰 문제가 존재했다. 바로 최준용이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료의 신체를 노출한 것. 이로 인해 SK 내부에서도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은 “팀 분위기가 좋을 수는 없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어느 정도 가다듬은 것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다고 볼 수 없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어제 밤 늦게 (최)준용이와 통화하면서 무슨 일인지 알게 됐다.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문경은 감독은 앞으로 선수단에 대해 SNS 및 인성, 그리고 교양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최준용에 대해서는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린 것을 복구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건 무조건 준용이의 실수다. 반성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준용은 9일 KBL 재정위원회를 통해 징계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SK 역시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은 “KBL이 징계를 내리기 전에 우리 내부적으로도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KBL보다 먼저 준용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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