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신자컵] ‘16P 10R 더블더블’ 노현지 “우리 농구 하다 보니 승리 따라왔다”

청주/김민태 / 기사승인 : 2022-08-30 1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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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민태 인터넷기자] 팀의 결승행을 이끈 노현지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아산 우리은행 노현지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팀도 57-47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외곽슛이었다. KB스타즈가 6%(1/16)의 3점 성공률에 그친 반면 우리은행은 48%(10/21)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노현지는 3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외곽포 가동에 앞장섰다.

노현지는 1쿼터를 무득점으로 출발했지만 2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0점을 쌓았다. 우리은행이 2쿼터에 기록한 18점 중 절반이 넘는 점수를 혼자 올렸다. 이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2쿼터 한때 11점차까지 앞섰다. 우리은행은 이때 벌어놓은 차이로 3쿼터 KB스타즈의 거센 추격을 이겨낼 수 있었다.

후반전에도 고비 때마다 득점을 쌓으며 팀의 리드를 지킨 노현지는 궂은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까지 완성했다. 전주원 코치도 “경기력을 떠나서 젊은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끌고 가주는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해결하기까지 했다”며 노현지를 칭찬했다. 노현지는 경기 후 “이긴다는 생각보다 우리의 농구를 하다 보니 승리는 자연스레 따라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Q. 경기 소감
A. 사실 이긴다는 생각보다 우리 농구를 하자고 했고, 코치님께서도 “포커스는 몸싸움이랑 수비다. 그걸 잘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잘 이행하다 보니 승리까지 가게 된 것 같다.

Q.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줬다는 전주원 코치의 평가가 있었다. 후배들을 어떻게 다독여주는지?
A.내가 볼 때 다들 잘하는 선수들이다. 우리은행이 강팀이고 운동 강도도 세다 보니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 그냥 ‘잘하고 있다’,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내가 한 건 거의 없는데 후배들이 그 말에 힘을 얻는 것 같다.

Q.오랫동안 뛰던 팀을 떠나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어떤지?
A.우리은행은 수비랑 리바운드가 강하다. 그런 부분이 되다 보니 공격도 잘 되는 것 같다. 박신자컵에서도 그런 것 같다. 코치님들께서 “박신자컵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나와야 한다”고 하셔서 모든 선수들이 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

Q.우리은행의 훈련 강도는 어떤지?
A.강하긴 하지만 감독님이 많이 변하셨다고 한다. 들었던 것보다 분위기도 밝다. 선수들도 어두워보여도 실제로는 밝다. 운동이 긴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다. 이런 부분이 좋은 성적의 비결인 것 같다.

Q.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고 하는데 현재 상태는 어떤지?
A.누구나 안고 있는 그런 정도다. 운동 빠지지 않으려고 하고 재활 열심히 하고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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