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펄펄 날자’ 현대모비스, LG전 8연승 질주하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1 18: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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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숀 롱의 활약을 앞세워 기분 좋게 휴식기에 들어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4-73으로 이겼다. LG와 맞대결에서 8연승을 질주한 현대모비스는 24승 15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시즌 두 번째 연승에 실패한 LG는 현대모비스에게 유독 약한 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7번째 패배(13승)를 당했다.

롱이 32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한 가운데 서명진(1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함지훈(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기승호(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강병현이 LG 선수 중 최다인 18점(2리바운드, 3점슛 4개)으로 분전한 가운데 윤원상(16점 2스틸), 이관희(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10점 9리바운드 2스틸)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LG와 맞대결에서 89-74, 90-75, 81-64로 승리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 공통점은 15점 차이의 승리였다는 점이다. 3라운드와 4라운드 공통점은 전반까지 41-39, 38-36으로 2점 차이로 대등했지만, 3쿼터에 주도권을 잡았다는 점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3,4라운드와 비슷한 흐름의 경기를 펼쳤다. 전반 내내 접전이었다. 최다 점수 차이는 5점이었다. 1쿼터에는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았고, 2쿼터에는 동점을 두 번 허용한 가운데 근소한 우위 속에 44-42로 전반을 마쳤다.

3,4라운드처럼 또 2점 우위로 3쿼터를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롱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6분 58초를 남기고 55-44, 11점 차이로 달아났다. 이후 LG가 추격하면 현대모비스가 달아나기를 반복한 끝에 66-55, 11점 차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롱은 3쿼터에만 LG의 득점과 같은 13득점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잠시 흔들렸다. 윌리엄스에게 연속 실점해 68-62로 쫓긴 것이다. 장재석의 득점으로 LG의 흐름을 끊은 뒤 기승호와 함지훈, 롱의 연속 득점으로 84-65, 19점 차이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남은 2분 59초 동안 잠시 흔들렸지만, 1분 18초를 남기고 롱의 득점으로 86-71로 달아나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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