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호주의 높이와 파워를 넘어서기는 역부족이었다.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7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3차전에서 호주에 제공권 열세 속에 66-96으로 패했다.
호주에 패한 한국은 디비전A, A조 2위로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남은 디비전A, B조 경기 결과에 따라 일본, 중국, 대만중 한 팀과 4강 진출, 그리고 U19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한국 대표팀의 야전 사령관 백지원(167cm, G)은 3점 3개를 포함 13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승리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힌국은 고현지(180cm, F)가 선취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 했다.
이어진 수비에서 호주 이소벨 볼라세(180cm, F)에게 3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백지원과 이다현(180cm, F), 그리고 고서연(172cm, G)이 번갈아 가며 3점포를 성공시켜 호주의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호주의 파워와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골밑에서 박성진(185cm, C)이 이들을 막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188cm의 장신 제시카 레트르를 필두로 나지우 파우치(186cm, F), 이소벨 블라세로 이어지는 호주의 높이는 막아낼 방도가 없었다.
18-22 로 뒤진 가운데 2쿼터를 시작한 한국은 호주의 골밑 공격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공격에서는 득점을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호주의 높이에 막혀 일회성 공격에 그쳤고, 오히려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내주며 실점까지 허용하면서 리드 차이는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다.
후반 한국은 김민아(172cm, G)의 외곽포와 교체 들어온 김솔(174cm, F)의 3점슛으로 12점 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또 다시 무너진 골밑에서 쉽게 실점을 거푸 허용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사실상 승패가 결정이 되자, 방지윤 U18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벤치 선수들을 투입, 결선 경기를 대비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 결과>
(2승1패) 한국 66(17-22, 16-22, 14-26, 19-25)96 호주(3승)
# 사진_FIB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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