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신한은행 완파하고 85.1% 확률 잡았다

아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1 1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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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아산 우리은행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5-51로 승리했다.

김단비(23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정은(13점 3점슛 3개 3어시스트)과 최이샘(10점 3점슛 2개 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1차전을 승리한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85.1%(40/47)를 손에 넣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경은(15점 3리바운드)과 구슬(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우리은행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벼랑 끝에 몰렸다.

16-12로 1쿼터를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박지현의 중거리슛으로 시작으로 김단비, 박혜진, 최이샘이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이 변소정과 이경은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김정은이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최이샘이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다. 김단비의 외곽포를 더한 우리은행은 37-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우리은행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김정은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김단비는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우리은행은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신한은행의 공격을 묶었다. 최이샘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고, 김단비는 스틸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 놨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5-38, 여전히 우리은행의 리드였다.

4쿼터 우리은행은 김소니아, 구슬, 이혜미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최이샘이 골밑슛을 집어넣었고, 고아라는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이어 박지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승리를 확신한 우리은행은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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