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휴식기를 보낸 DB는 지난 5일 창원 LG 전에서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어느덧 9위 LG와의 승차는 3경기. DB는 반등을 위해 당장이라도 1승이 소중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지난 LG 전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90-91의 단 한 점차 패배를 당했기 때문.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LG 전에서 득점 허용이 너무 많았다. 존 디펜스며 맨투맨 디펜스며 수비에 대한 보강을 많이 했다. 선수들에게도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했다. 우리 팀은 수비가 돼야 원하는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다”라며 KCC 전에 대한 대비책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DB는 이날 또 한 명의 신인을 데뷔시킨다. 지난 LG 전에서는 2라운드 2순위로 선발했던 이준희가 5분여를 뛰며 프로의 맛을 봤고, 이날은 1라운드 9순위로 입단한 이용우가 나선다. 선발 출전이다.
이상범 감독은 “(이)용우는 스타팅으로 내보낸다. 준희도 그렇고 코트에 적응을 해보라고 원정길에서 1경기씩 뛰게 하려던 계획이었다. 1군 무대가 D-리그와는 또 다르기 때문에 경험을 해보라는 차원이다”라며 신인의 출격을 예고헀다.
한편, 이날 이상범 감독은 안타까운 소식을 하나 더 전해야 했다. 타이릭 존스의 대체 유력 후보로 꼽혔던 디온테 버튼의 합류가 사실상 불발된 것. 이상범 감독은 “버튼이 NBA의 FA 시장이 닫혔는데, 이제는 트레이닝 캠프에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버튼이 미안해하며서 더 기다릴 수 있냐고 연락을 해왔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더 기다릴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랜 B를 가동해 빅맨 스타일의 새로운 외국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입국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최하위의 자리에서 외국선수 교체 플랜까지 꼬여버린 DB. 녹록치 않은 상황에 과연 DB는 원정길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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