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위성우 감독이 경계한 신한은행의 초반 러시

인천/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3 1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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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눈앞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우리은행은 적지에서 2차례나 패배한 경험이 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1차전을 승리로 장식,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 남겨뒀다. 당연히 조기에 시리즈를 마무리, 하루라도 더 휴식을 갖고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길 원한다.

“그게 뜻대로 되나”라며 웃은 위성우 감독은 “홈에서 워낙 경기력이 좋은 팀이라 부담이 안 될 순 없지만, 선수들이 나이가 많아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어느 팀이든 이 상황에서는 그렇게 되길 원한다. 하루 휴식 후 갖는 경기이기 때문에 크게 준비했다거나 달라질 부분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승 2패 우위를 점했지만, 2패 모두 도원체육관에서 당한 경험이 있다. 특히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내주며 11-28로 경기를 시작했다. 위성우 감독이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후 1쿼터에 전반 작전타임 2개를 모두 소진한 유일한 경기이기도 했다.

위성우 감독 역시 “신한은행은 전반 에너지 레벨이 좋은 팀이다. 이 부분에서 꼭 우리가 이긴다기 보단 잘 대응해야 한다. 신한은행이 1쿼터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때 힘든 경기를 한 경험이 많다. 오늘 역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박지현이 1차전서 7점에 그친 것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 (김)정은이, (박)혜진이가 활약하다 보면 (박)지현이의 경기력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1경기 못했다고 그 컨디션이 계속 이어지는 건 아니다. 오늘 잘했다고 내일 잘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 부분은 크게 신경 안 쓴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신한은행 : 이경은 한채진 김진영 김소니아 김태연
우리은행 : 박혜진 박지현 고아라 김단비 김정은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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