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에 웃은 손창환 감독 “상대 몸이 무거워 보여 작전타임도 안 불렀다”

고양/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1 18: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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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연지 인터넷기자] 소노가 가스공사 상대로 5전 전승을 따내며 5라운드 첫 승을 가져왔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80-62로 이겼다.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15승 22패(7위)를 유지했다. 6위 부산 KCC와의 승차는 3.5게임 차, 6강 경쟁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기 후 만난 손창환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분위기를 박차고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가스공사가 (지난 경기에) 2차 연장을 가서 후반에 몸이 무거워진 것 같았다. 그래서 누적되라고 작전타임도 안 불렀다. 우리 선수들이 잘 밀어붙여줬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소노는 전반전을 가스공사한테 주도권을 내주며 시작했다. 전반에 던진 3점슛 성공률이 12%(2/17)로 저조했기 때문. 그러나, 후반에 반격에 나섰다.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와 이정현의 잘 손발이 맞았다. 특히 이정현의 후반 폭발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손창환 감독이 하프 타임에 강조한 건 무엇일까.

손창환 감독은 "전반에 공격이 안 된 건 플레이는 괜찮았는데 슛이 문제가 많았다. 하프 타임에 경기 잘하고 있다고 얘기해줬다. 슛이 안 터졌을 뿐이니 후반에 퍼센트 올리면 된다고 했다. 수비 잘하자고 말했다. 조금 답답했지만, 이재도 이정현을 같이 쓰는 흐름도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복귀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중인 이재도에 대해서는 "아직은 멀었다. 이재도를 아는 사람은 다 알지 않나. 더 퍼포먼스가 나와 줘야 한다"라고 바라봤다.

이날 6리바운드를 잡아 힘을 더한 새로운 2옵션 이기디우스에 대해서는 "보이는 그대로였다. 더 손발을 맞춰 가야 한다. 열심히 해주는 걸 가장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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