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현재 삼성생명은 벼랑 끝에 몰려있다. 12일 1차전에서 패했기 때문. 봄 농구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15점 차까지 앞서다가 수비 미스가 연이어 나왔다. 리듬이 한 번 말리면 순식간에 나머지 선수들도 움직임이 멈춰 버린다. 1, 2쿼터와 달리 공격에서 수비를 달고 다니니까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 것이다. 내가 작전타임을 통해 잘 잡아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명관 대신 신이슬이 포함된 것. 신이슬이 들어오면서 지난 1차전에서 9개의 턴오버를 범했던 조수아가 한층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조)수아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도 있고, 앞선에서 득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찬스에서 던져줄 선수가 필요해서 (신)이슬이와 나눠서 해줬으면 한다. 수아가 너무 부담을 갖는 것 같더라. 아직 어려서 안 그래도 되는데 올 시즌 하면서 더 클 것이다.”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이어 “수아가 1차전에서 3쿼터 중반까지 (이)소희를 잘 막았다. 실수한 게 속공 상황에서 한 눈 팔다가 45도 부근에서 3점슛을 맞았다. 어떻게 수비하라고 강조했는데 그 순간 잠깐 잊어버린 것 같다. 오늘은 이슬이와 같이 들어가니까 소희 수비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팀의 중심이자 골밑의 핵심인 배혜윤의 무릎 상태가 좋지 못하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인 만큼 이날 투혼을 발휘할 예정이다.
임근배 감독은 “무릎이 조금 부었는데 일단 뛰기로 했다. 우리 팀에 경험 있는 선수가 (배)혜윤이와 (김)단비다. 두 선수 빼면 다 젊다고 봐야 한다. 해윤이가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한계가 있다. 무릎도 좋지 못하다. 젊은 선수들이 잘 해주길 바랄 뿐이다”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조수아 신이슬 강유림 이해란 배혜윤
BNK : 안혜지 이소희 한엄지 김한별 진안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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