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최하위’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의 깊어지는 시름 “이번 겨울 유독 춥네요”

부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8:51: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김도완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현재 5승 13패로 최하위다. 진안, 정예림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우리은행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은 “열심히 준비했다. 없는 살림에 쥐어 짜내고 있다. 진안이 (정)예림이는 아직 복귀를 못했다. 선수들에게 몸싸움과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말자고 했다. (김)단비에게 득점을 주더라도 다른 선수들을 막는 쪽으로 방향을 맞췄다. 수비를 잘해도 득점이 나와야 한다. 이게 해결이 안 되면 어렵게 갈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 3번 맞대결을 펼쳐 모두 패했다. 경기는 졌지만 3경기 모두 접전이었다. 좀 더 힘을 내준다면 기대해볼 수 있다.

“그동안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15일)은 진안이와 예림이가 없다. (김)정은이를 비롯해 고참들이 제 몫을 해주는데 나머지 선수들 경험이 부족하다. 매번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는데 결과가 안 나와서 민망하다. 시간이 좀 지나야 될 것 같다. 정말 어렵다. 이번 겨울 유난히 춥다.” 김도완 감독의 말이다.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하나은행은 현실적으로 4위를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인천 신한은행(7승 12패), 청주 KB스타즈(6승 13패)와의 4위 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

김도완 감독은 “오늘 경기도 중요하지만 신한은행, KB스타즈전이 중요하다. 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도 알고 있다. 일단 오늘 경기부터 잘해야 된다. 안 되더라도 코트에서 부딪쳐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베스트5
하나은행 : 김시온 박소희 유즈키 김정은 양인영
우리은행 : 나츠키 이명관 한엄지 변하정 김단비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