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시즌 초반 개막 전 예상과 달리 선전했다. 첫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겼다. 삼성에게 중요한 건 초반 기세를 중반까지 이어나가는 것이다. 매번 부상 때문에 고전하는 경향이 짙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주축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 11번째 경기부터 10경기에서는 2승 8패로 부진하다. 삼성은 14일 대구체육관에서 홈 5연승 중인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시즌 4연패와 원정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새로 영입한 외국선수(조나단 알렛지)에 대해 “(외국선수) 교체 절차는 처음 경험한다. 이번 주에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주말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재활하기 위해 (연습체육관에) 남은 국내 선수와 훈련을 했는데 몸 상태도 이상이 없고, 이해력도 있고, 잘 움직인다고 하더라. 이동엽의 평가가 그렇다. 일시 대체 외국선수이고, 한정된 자원에서 선택을 하는 거였다. 버텨주기만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딱 한 명 마음에 들었는데 소속팀에서 안 보내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달라진 가스공사에 대해서는 “움직임이 다르다. 스피드가 달라졌고, 각자 역할이 정해졌다. (시즌 초반에는) 전현우가 슈터인지 볼 돌리는 느낌인지 몰랐는데 그 때는 이대성만 바라봤다. 할로웨이가 저돌적으로 골밑을 공략하고 스크린을 잘 걸어줘서 대성이가 안정감을 찾고, 외곽 자원도 잘 해준다. 딱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준다. 펼쳐놨던 것에서 정리가 되었다. 유도훈 감독님께서 그렇게 잘 만드셨다”고 했다.
이원석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은희석 감독은 “이원석도 깁스를 풀고, 수중 치료에 들어갔다. 3주 진단이 나왔는데 시즌 중에는 일찍 돌아오기도 한다. 원석이가 건강하게 돌아오고, 동엽이도 작년보다는 회복이 빠르다. 대체 외국선수도 왔다”며 “이번 12월을 잘 견디느냐가 관건이다. 김진영도 이번 달 말에 복귀한다. 이러다 이정현이나 김시래가 부상을 당할까 걱정이 제일 크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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