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김민태 인터넷기자] 3연승을 노리는 강혁 감독이 벨란겔의 공격력을 기대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할 경우,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한다.
개막 8연패와 함께 1승 10패로 시즌을 출발한 가스공사는 KT와 삼성을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나란히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소노를 잡고 기세를 이어가려 하는 가스공사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80-86으로 패배했던 바 있다.
강혁 감독은 “지난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허용이 많았고, 자유투에서만 20점 넘게 실점했다. 나머지는 대등하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한다. 이정현은 신승민이, 켐바오는 김준일이 막는다”고 경기 계획을 설명했다.
베스트5로 가드 자원 한 명만 내세운 강혁 감독이다. 가드 포지션에서는 벨란겔이 홀로 나선다. 강혁 감독은 이에 대해 “공격에서는 결국 벨란겔이 많이 흔들어줘야 한다. (2가드, 3가드로 나서면) 벨란겔의 공격 범위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전현우의 외곽슛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곽포가 터지기를 바라는 강혁 감독이지만, 3점슛은 가스공사의 과제 중 하나다. 경기당 7.9개 성공으로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효율이 좋지 않다. 성공률이 27.9%로 10개 구단 중 8위다. 만콕 마티앙을 대신해 합류한 닉 퍼킨스가 평균 21.8점을 올리고 있지만, 외곽에서는 30%의 적중률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팀 내 득점 2위인 벨란겔(15점) 역시 3점 성공률은 29.3%에 불과하다.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안 들어가나 싶은 생각도 있다. 하지만 분명 좋아질 거다. 그게 오늘이 아니라는 법도 없다”고 기대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직전 경기를 쉬어간 라건아는 엔트리에 복귀했다. 다만 100%의 몸 상태는 아니다. 강혁 감독은 “아직 통증은 있지만, 본인은 괜찮다고는 말한다. 하지만 무리했다가 더 안 좋아지면 더 오랜 기간을 쉬어야 한다. 상황을 보면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5
가스공사 : 벨란겔 전현우 신승민 김준일 퍼킨스
소노 : 이정현 최승욱 정희재 켐바오 나이트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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