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 이민지는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이민지와 더불어 김단비(31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은 63-52로 승리했다.
이민지는 “정규리그가 얼마 안 남았는데 아직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다. 한 경기가 소중한 상황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올 시즌 WKBL은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홍유순(신한은행)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고, 송윤하(KB스타즈)가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이민지가 장점인 공격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따라서 누가 신인상을 받게 될지 치열한 경쟁 중이다.
“신인상을 받고 싶긴 하다. 그래도 지금은 팀 성적이 더 중요해서 경기를 이기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 보면서 자극을 받진 않는다.” 이민지의 말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역시 이민지의 성장세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경기 전 그는 이민지에 대해 “평소 표정이 없는데 많이 활발해지려고 변화하는 것 같다. 내성적이라 코트에서 말도 없다. 혼내기도 하는데 그럼 눈물을 흘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이민지는 “감독님이 혼내시면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구나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패턴 훈련할 때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조금이라도 틀리면 혼난다. 요즘은 내 공격을 안 보면 혼나는 것 같다”며 웃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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