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6위 수성' 바라보는 문경은 감독 "김선형-강성욱 투 가드로 밀어붙이겠다"

수원/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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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연지 인터넷기자] KT가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 속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수원 KT는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재개되는 첫 경기다.

올 시즌 SK와의 맞대결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개막전에서 40점 차로 패한 데 이어 이후 맞대결에서도 뒷심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더하면 9연패 중이다.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파훼법을 밝혔다. "강성욱, 김선형 투 가드를 써서 빠른 공격으로 밀어붙이려고 한다. 미스매치가 일어나면 변칙 수비를 해야 할 것 같다. 공격도 데릭 윌리엄스보다 국내 선수들이 처리하게끔 준비했다"고 말했다.

KT는 브레이크 전 치른 5라운드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에 머물러 있다. 7위 고양 소노(21승 23패)가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격차는 단 '반 경기'에 불과하다. 자칫하면 순위가 뒤바뀔 위기다. 안정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문 감독은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외국선수의 안정감이 좀 더 생겨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강성욱, 김선형 투 가드 시스템이 안착하길 바란다. 그럼 경기 운영과 로테이션 문제가 해결될 거다. 더 이상 부상자가 안 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있다. KT는 휴식기 동안 부상 선수들의 복귀에 공을 들였고,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문정현(발목)과 한희원(무릎), 박준영(종아리)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합류로 KT 전력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문경은 감독은 "휴식기 첫 주는 회복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머지 한 주는 부상자들이 복귀해서 돌아가는 공수 시스템을 정리했다. 긍정적인 건 복귀자들이 몸 상태가 괜찮다. 나도 어떤 감각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상황상 몸 상태가 제일 나은 문정현이 스타팅으로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형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내가 봤을 때는 몸이 좋은 상태다. 일주일 전에 고려대랑 연습 게임을 했는데 유니폼에 오른손 손가락이 걸려서 꺾였다. 파열돼서 깁스하고 2~3일을 쉬었다. 지금은 괜찮은 것 같다. 손가락에 신경을 쓰는지 뒤꿈치를 안 아파하는 것 같다(웃음). 스피드가 붙더라"라고 바라봤다.

*베스트5
KT : 김선형 강성욱 문정현 이두원 힉스
SK : 안영준 최부경 오재현 톨렌티노 워니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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