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승기 감독, “몸 안 좋은 전성현, 안 좋으면 또 뺀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18: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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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전성현은 DB와 경기에서) 몸이 안 좋아 보였다. 힘도 없었다. 오늘도 선발로 내보내는데 안 좋으면 또 빼야 한다.”

고양 캐롯은 5라운드 종료와 같은 45경기를 치렀고, 이 가운데 24승(21패)을 챙겼다. 순위는 6위 전주 KCC보다 4경기 앞선 5위다.

6강 플레이오프에 근접한 캐롯은 경기 외적인 부분 때문에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KBL 가입비 15억 원 중 미납한 10억 원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6위 이내 순위로 시즌을 마쳐도 플레이오프를 나서지 못한다.

이와 별개로 캐롯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하며 오랜만에 연승을 맛봤다. 지난 1일 76-83으로 졌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장소는 똑같은 대구체육관이다.

캐롯은 9일 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3승을 남겨놓게 된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효근이 없어서 수월하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미스매치 때문에 졌다. 지난 번에는 너무 오래 쉬어서 경기 감도 떨어졌다. 슛도 안 들어가고, 안 좋은 날이었다. 오늘(9일)은 다르다. 2연승해서 사기도 올라와 있다”고 일주일 가량 전과는 다를 거라고 자신했다.

전성현이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7분 2초 출전에 그쳤다.

김승기 감독은 “몸이 안 좋아 보였다. 힘도 없었다. 오늘도 선발로 내보내는데 안 좋으면 또 빼야 한다”며 “우리가 여유가 있다. 승차를 고려하면 5~6위는 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1일 경기에서는 휴식기가 길었다면 이번에는 7일 경기를 펼쳐 체력에서 오히려 열세일 수 있다.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은 DB와 경기에서 7분 뛰고, 나머지 선수들을 배고픈 선수들이라서 신나게 뛴다. 성현이만 보지 않고 자기들끼리 경기를 한다. 성현이 없이 이길 수 있는 팀이 되었다”며 “시즌 초반에는 안 그랬다. 김강선과 최현민, 김진유, 조한진까지 할 것만 한다. 이정현에겐 역할을 많이 주고, 나머지는 약점을 줄이고 장점이 보이니까 이기는 농구가 가능하다. 로슨이 상대를 다 파악해서 팀이 되어 간다”고 선수들의 성장에 만족했다.

#사진_ 점프볼 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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