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월급 또 밀린 캐롯, 김승기 감독 “지금까지 잘 버텼어, 하던 대로 했으면”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18:56: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어수선한 분위기의 캐롯이 DB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고양 캐롯은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캐롯의 분위기는 다소 어수선하다.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월급날에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것. 캐롯은 선수단에게 오는 15일까지 월급을 지급하기로 양해를 구한 상황이다.

캐롯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무 말도 안 했다. 지금까지 잘 버텨오지 않았나. 하던 대로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승기 감독의 말대로 캐롯은 어려운 상황에서 5위(23승 21패)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에는 선수 육성에 집중한 뒤 다음 시즌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뛰어들 계획이다.

김승기 감독은 “(데이비드) 사이먼이 다치고, 부상자가 계속 발생했는데 여기까지 왔다. 5연패 했을 때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다. 그걸 딛고 5연승을 하면서 힘이 생겼다. 내가 목표한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 오늘부터 퐁당퐁당 4경기를 하는데 2경기만 잡으면 플레이오프에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순위 신경 쓰지 않고 6위 안에만 들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씩 멤버가 갖춰지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에는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조한진, 김진유, 김강선 등 A급은 아니더라도 경기를 이기게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생겼다. 외국선수 2명 빼고 12명까지 만들어야 한다. 지금 그런 과정이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DB : 정호영 알바노 최승욱 강상재 프리먼
캐롯 : 이정현 전성현 김강선 박진철 로슨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