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30. 178cm)이 오랜만에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7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부산 BNK와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4연승을 달리며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우리은행은 현재 원정 경기서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 6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에 반가운 얼굴이 합류했다. 바로 팀의 핵심 자원인 박혜진이 부산 원정길에 동행한 것.
개막 전부터 족저근막염 증세를 호소하며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 박혜진은 지난 10월 15일 이후 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0일 KB스타즈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도 출전 시간이 5분이 채 되지 않았다. 약 두 달간을 쉬어간 박혜진은 경기장 감각을 익히는 차원에서 부산에 내려왔고, 이날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엔트리에는 포함됐으나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경기 전 만난 위성우 감독은 “본인이 계속 한 곳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경기 감각과 체육관 분위기를 익히는 차원에서 이번 원정 경기에 동행시켰다. 엔트리에는 넣었지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이상 투입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박혜진을 동행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복귀 시점에 대해 위 감독은 말을 아꼈다. 그는 “팀 훈련에 합류한지 이제 5일 정도 됐다. 이 정도로는 아직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복귀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박혜진과 함께 3라운드를 출발하는 우리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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