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캐롯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5연승 뒤 잠시 주춤한 캐롯은 12연패에 빠진 삼성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 캐롯 김승기 감독에게 삼성전 질문보다 전성현과 관련된 질문이 가장 먼저 나왔다. 전성현은 27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정성우를 뒤에서 미는 파울을 범해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전성현이 정성우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됐다.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이한테 별다른 이야기는 안 했다. 과정이 어떻든 간에 잘못했다. 더 성숙해질 거라 생각한다. 너무 집중 마크를 당한다. 아마 짜증이 났을 것이다. 그래도 이겨낼 수 있어야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물의를 일으켰지만 전성현은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35경기에서 평균 32분 55초를 뛰며 19.9점 2.1리바운드 2.9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4.0개를 터뜨렸고, 성공률은 무려 42.%다.
“국내선수가 평균 20점 가까이 하기 쉽지 않다. 공격 분포도가 있는 게 아니라 다 성현이한테 몰려 있다. 그런데도 매 경기 활약하고 있다. 이건 정말 대단한 거다. 우리 팀이 플레이오프만 가면 MVP 후보로도 손색없다고 생각한다.”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한편, 이날 캐롯의 상대 삼성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12연패에 빠지며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김승기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김승기 감독은 “부담이 크다. 삼성이 연패를 끊기 위해 노력할 거다. 아마 죽기 살기로 덤빌 것 같다. 여기에 말리면 힘들어진다. 멤버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서울 삼성 : 김시래 이정현 이동엽 장민국 윌리스
고양 캐롯 : 이정현 전성현 김진유 이종현 로슨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