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스펠맨의 자책, KCC 상대로 화력 되찾을까?

전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1 1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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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최창환 기자] “동료들에게 미안해서인지 자책을 많이 하더라.” 고개 숙였던 오마리 스펠맨이 화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안양 KGC는 31일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KGC는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신승을 거뒀지만, 스펠맨은 침묵했다. 20분 57초 동안 2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야투는 7개 가운데 단 1개만 림을 갈랐다. 결국 KGC는 승부처인 4쿼터, 연장에서 스펠맨을 투입하지 않았다.

김상식 감독은 “스펠맨과는 매일 면담하면서 시즌을 치러왔다. 고개 숙이고 자책을 많이 하더라.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도 있는 것 같은데 특별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계속 엉덩이 두드려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CC에 1승 2패 열세인 KGC로선 이날 맞대결이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승현이 팔꿈치부상으로 이탈, 오세근이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김상식 감독은 이에 대해 “꼭 그럴 때 위기가 온다. ‘누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물론 (이)승현이가 빠진 자리를 공략해야겠지만, 너무 그쪽만 공략하려고 하면 안 될 것 같다. 원래 우리가 잘하는 부분을 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이어 “KCC는 (허)웅이를 활용한 2대2에 특화된 팀이다. 상대가 이 부분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는 그 빈도를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KCC : 박경상 허웅 정창영 김상규 라건아
KGC : 변준형 배병준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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