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84-65로 승리했다. SK가 개막 3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둔 반면, KCC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
배병준(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김건우(15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도 좋은 슛 감각을 과시했다. SK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려 유병훈(2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한 KCC에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한 SK는 25-13으로 맞이한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S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배병준이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해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SK는 임현택, 김형빈의 3점슛을 더해 48-36으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역시 SK가 주도한 시간이었다. 김건우가 연달아 3점슛을 터뜨렸고, 김형빈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장문호는 궂은일로 힘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5-52였다.
SK는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SK는 3점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했지만, 6명이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득점분포를 보여 이진욱이 분전한 KCC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종료 2분여전 14점차로 달아난 임현택의 덩크슛은 사실상 쐐기득점이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수원 KT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104-60, 44점차 완승을 거뒀다. 김민욱(22점 14리바운드 2스틸 2블록)과 박준영(20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박지원(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KT가 개막 2연승을 기록한 반면,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창원 LG는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원주 DB를 103-100으로 제압했다. 한상혁(30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이 맹활약하며 LG의 2연승을 주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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