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 농구 대표팀이 대만전을 승리로 이끌어 B조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8강에 진출했다. 여유가 생긴 대표팀은 15일 공식 볼 훈련 없이 내일 있을 바레인전 비디오 분석 미팅 및 웨이트 훈련만 진행하며 휴식을 취했다. 기자 역시 어깨와 손목이 좋지 못해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하지만 대표팀 스태프들은 휴식에도 불구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묵묵하게 선수들의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오늘은 대표팀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임성준 전력분석관(사진상 오른쪽)은 비디오 분석 미팅 때마다 상대할 선수들의 플레이 영상을 준비해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 영상을 분석하며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가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 및 수비를 지정해주곤 한다. 임분석관은 시간이 날 때마다 영상을 준비하고 경기가 열리는 이스토라 세네얀에 찾아가 직접 찾아가 각 나라의 경기를 관전한다.

이주윤 통역(사진상 오른쪽)은 영어를 잘 구사하는 몇 안되는 스태프 중 한 명이다. 추일승 감독의 작전 내용을 바로 영어로 라건아에게 전달해주거나 FIBA에서의 지시 사항을 대표팀 전체에게 통역으로 전달해주는 등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정시영 매니저는 매일같이 대표팀의 하루 일정을 추일승 감독과 협의해 작성하고 대표팀의 전반적인 일을 맡아주곤 한다. 기자에게도 대표팀의 일정을 직접 전달해주며 인터뷰 요청 등 정시영 매니저를 통해 진행하곤 한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농구협회 직원들이 국내 및 현지에서 계속해서 지원을 해주고 있어 현재 남자 농구 대표팀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뒤에서 묵묵하게 도와주는 스태프들이 있기에 선수들은 문제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내일 있을 바레인전 역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
글/사진 =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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