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는 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에서 91-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2010년 대학리그 출범 후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4쿼터 경희대의 압박수비에 고전한 건국대지만 결국 다시 분위기를 되찾으면서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프레디(22점 2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백지웅(18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이 활약하며 건국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값진 승리를 거둔 황준삼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처음으로 진출한 챔피언결정전인 만큼 좋은 경기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건국대는 연세대, 경희대 등 객관적 전력상 열세라는 평가를 뒤집고 연달아 승을 거뒀다. 황준삼 감독은 “운이 좋아서가 절대 아니다.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100%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오늘(5일)은 수비의 승리”라고 전했다.
건국대의 결승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고려대다. 건국대 역시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3-85로 패했다. 황준삼이 경계 대상으로 꼽은 선수는 문정현이었다. 황준삼 감독은 “결국은 문정현이지 않겠나. 남은 시간 비디오를 보면서 문정현을 어떻게 막을지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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