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흐름 탔다” 21점 넣으며 한양대 상승세 앞장선 박민재

행당/김선일 / 기사승인 : 2023-06-16 1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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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김선일 인터넷기자]박민재(19, 195cm)가 속공과 외곽까지 공격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양대학교의 박민재는 16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 교체 출전, 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82-68)에 앞장섰다.

박민재는 부지런히 달렸고, 개인 득점까지 놓치지 않았다. 돌파와 3점슛 뿐만 아니라, 속공 과정에서 직접 득점과 징검다리 역할까지 해내며 팀 공격에 중심에 섰다. 적극적인 수비를 통해 2스틸까지 곁들인 박민재였다.

박민재는 “중앙대를 이겨서 다들 들떠 있는 분위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이기자는 마음을 먹고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선 것이 잘 되어 쉽게 승리를 따냈다. 확실히 흐름을 탔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는 화끈한 속도전이었다. 양 팀 도합 속공 득점이 22점이나 나왔고, 여기서 한양대는 성균관대를 16-6으로 압도했다. 한양대는 속공 과정에서 빠르면서도, 한 박자 쉬며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 완성도가 높았다.

박민재는 “초반에 속공을 성공하다 보니까, 다들 무조건 속공을 성공해야지 라는 마음 보다는 보다 완벽한 기회를 본 것 같다. 속공을 나간 후부터 세컨드 찬스까지 잘 봤다”며 웃었다.

또한 상대였던 성균관대의 에너지 레벨과 전방 압박에 있어서도 오히려 한양대가 우위를 점했다. 박민재는 “프레스 같은 경우는 성균관대가 워낙 잘하는 부분이다. 선수들끼리 얘기를 많이 해서 어떻게 수비하자고 약속을 했다. 공격 역시 성균관대가 워낙 빠르다 보니 이에 맞춰 준비를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대는 돌파 후 외곽 찬스를 보거나, 외곽 공격이 장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선수들 모두 서로 탓 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수비를 하자고 했다. 선수들끼리 미루지 않고 수비해서 좋은 결과 있었다”고 덧붙였다.

4학년이 없는 한양대지만, 4위까지 노리고 있을 만큼 좋은 정규리그 성적을 거뒀다. 박민재는 원동력으로 끈끈함을 꼽았다. 박민재는 “아무래도 형들이 없기는 하지만, 선수들끼리 더욱 더 뭉칠 수 있는 환경이었다. 4학년이 없다고 안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경기를 뛴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후반부 상위 팀과의 맞대결에서 연이어 승리한 한양대, 이제 그들의 플레이오프를 지켜보자.

#사진_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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