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은 그대로' 데이원, 고양시와 연고지 MOU 체결

고양/서정호 / 기사승인 : 2022-07-26 0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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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서정호 인터넷기자] 팀은 바뀌었지만, 고양과 프로농구의 인연은 계속된다. 이제는 ‘고양 데이원’이다.

데이원스포츠 농구단과 고양시는 지난 25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체육관 이용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2011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프로농구단의 역사는 12시즌째인 2022-2023시즌에도 이어질 수 있게 됐다.

체결식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을 비롯해 데이원 허재 대표이사, 박노하 대표이사, 정경호 단장이 자리했다. 고양시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최영수 기획조정실장, 김형기 도시브랜드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허재 대표이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계약을 마쳤다.

이동환 시장은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데이원과 협약을 맺어 고양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 KBL 가입 승인과 인수 작업을 끈기 있게 해준 데이원과 함께해서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허재 대표이사님께서 구단주를 맡아주셔서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최고의 구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지역사회에 있어 영향 있는 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빈 회장은 “프로스포츠계를 개혁시키고 바꾸고자 이 자리에 뛰어들었다. ‘한국의 마이클 조던’ 허재 대표이사님과 우승청부사 김승기 감독, 전성현과 함께 프로농구계 파란을 일으키고 싶다. 고양시를 애정 있게 잘 살펴보고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를 수 있는 스포츠 메카의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허재 대표이사 역시 “큰 결정을 내려주신 부분에 대해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고양 오리온이 고양시에 있었지만 이제는 데이원스포츠가 새롭게 도약을 했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고양시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데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아가 고양시를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이원스포츠는 고양시 홍보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고양시는 농구단 추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기 개최 및 선수들 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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