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의 믿음과 상대 벤치의 친구들" 문유현이 밝힌 독수리 사냥 비결

안암/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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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조형호 인터넷기자] “코칭스태프께서 상대에 나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하셔서 자신감이 올랐고, 상대 벤치의 (이)주영이와 (이)채형이 앞에서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문유현이 연세대전 활약 비결을 언급했다.

고려대학교 신입생 문유현(181cm, G)은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11점 2스틸로 존재감을 뽐냈다. 문유현이 활약한 고려대는 연세대를 62-45로 꺾고 10승 고지를 밟았다.

문유현은 “너무 특별했다.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거 자체가 축복이자 영광이지 않나. 앞으로도 환호 가득한 코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한 문유현은 고려대의 최대 라이벌 연세대와의 첫 경기임에도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앞선에서 빠른 스피드를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적재적소에 외곽슛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는 이민서와 유기상 등 상대 주축 선수들을 괴롭히며 고려대에 주도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문유현이 연세대전 활약 비결을 언급했다. 문유현은 “코칭스태프께서 연세대에 나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응원해주셨다. 코트를 놀이터라고 생각하고 맘 편히 하라고 하셨다. 믿음에 감동받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코칭스태프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상대 벤치에서 주영이와 채형이가 보고 있었다. 둘은 U18 아시안컵 우승 주역들이었고, 그 당시 난 벤치 멤버였다. 오늘(25일) 경기에서 증명하고 싶었다. 솔직히 둘이 뛰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도 하다. 둘이 얼른 복귀해서 제대로 붙고 싶다. 난 언제든 자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고려대 앞선의 활기를 불러오고 있는 문유현이 이주영과 이채형의 복귀 후에도 연세대 격파에 앞장설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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