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도 많고, 미안했다" 동국대 지용현이 전한 진심

필동/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4 1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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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홍성한 인터넷기자] "1학년 때는 실수도 많고, 형들에게 항상 미안했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

동국대 2학년 지용현(201cm, C)은 14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 27분 17초 출전, 4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동국대의 82-69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종료 후 지용현은 "플레이오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선수들 전체가 너무 열심히 했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동국대는 이번 경기를 내준다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다. 치열했던 승부의 행방을 가른 건 3점슛과 리바운드였다. 동국대는 15개의 3점슛을 폭발했고, 제공원 우위(38-25)를 점하며 접전으로 향하던 승부에서 승기를 잡았다.

지용현은 "경기를 앞두고 매번 리바운드 연습만 30~40분 정도 하는 것 같다. 경희대가 리바운드를 워낙 저돌적으로 참여하는 팀이라 더욱 준비를 많이 했다. 연습한 부분이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지용현은 201cm라는 신장을 앞세워 궂은일과 수비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용현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한 부분이 골밑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힘이 많이 붙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물론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업과 중거리슛 장착을 위해 더 연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입생이었던 지난해와 다르게 이제는 2학년으로써 시즌을 치르고 있다. 지용현은 "1학년 때는 몸이 좋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실수도 많고, 형들에게 항상 미안했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지용현은 "마지막 경기(조선대)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이기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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