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통영=배소연 기자]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KBL컵 4강 진출 실패에도 큰 의미를 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예선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3–92로 패했다.
지난 2일 현대모비스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87-80으로 승리를 챙겼던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9점 차로 패하며, 지난해 상주 KBL 컵대회에 이어 4강 진출에 또 한 번 실패했다.
경기는 말 그대로 박빙이었다. 가스공사는 4쿼터 중반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었지만, 경기 막바지 득점 부재에 시달리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유도훈 감독은 “승부처에서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는 상황들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이대성이 막힐 때 다른 선수들이 플레이가 나와야 하는 상황 등에서 아직 더 맞춰 가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뭐가 필요한지를 알 수 있어 큰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어 “농구라는 게 상황에 따라 기본적인 걸 안 지키면 누가 우위고, 하위인지 나뉘지 않느냐. 아무리 실력이 있더라도 우리가 보이는 간절함과 상황들이 우리 선수들에 못 잡아 준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시즌 1, 2라운드까지 더 맞춰가야 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라며 아쉬운 부분을 밝혔다.
이날 선발로 출전해 24점 7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유슈 은도예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은도예가 활용도가 좋을 때,
나쁠 때가 분명하게 나온다. 장점을 어떻게 살릴지 더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은도예는 높이, 트랜지션, 투맨 게임에서 활용도를 높이 평가한다. 높이는 은도예가 책임을 지고, 인사이드나 아웃사이드에 대한 문제점은 머피 할로웨이로 커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외국 선수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해 전했다.
#사진_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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