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女아시아] 한국, 뉴질랜드 꺾고, 5위로 대회 마무리

한필상 / 기사승인 : 2022-09-10 1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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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10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와의 2022 FIBA(국제농구연맹)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73-56으로 예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뉴질랜드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고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경기에서 김민아(172cm, G)는 3점 2개를 포함 15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고서연(172cm, G)과 이다현(180cm, F)도 각각 14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경기는 예선전과 달리 시종일관 팽팽한 대결의 연속이었다.

초반 뉴질랜드에게 기선을 제압당하기도 한 한국은 고서연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이후 김민아와 고서연이 3점포를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고, 김민아가 과감한 드라이브 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역시 맷켄지 채필드(172cm, G)와 매디 모로, 알리아 류소기(180cm, F)등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한국에 맞섰다.

한국이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지만 점수를 주고 받는 경기는 3쿼터까지 계속됐고, 47-47 동점인 상황에서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한국은 김민아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이다연이 연속 2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앞서 나간 반면 뉴질랜드는 연이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범실까지 이어지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끈질긴 수비로 약 6분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반면 이사이 고현지(181cm, C), 고서연, 김민아, 김솔(174cm, F)이 번갈아 가며 3점을 터트려 순식간에 점수 차를 10점 까지 벌렸다.

종료 직전 뉴질랜드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또 다시 터진 한국의 3점포는 오히려 점수 차를 더욱 늘릴 뿐이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후 방지윤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여러가지 예상하지 못한 변수 속에 선수들 모두가 끝까지 열심히 플레이에 임해줘 고맙고, 제가 부족해 농구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내지 못한 것 같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5위에 그친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한국 시간 13일 오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경기 결과>
한국 73(20-16, 13-15, 14-16, 26-9)56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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