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와라 호크스는 3일 호주 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NBL 2023-2024시즌 퍼스 와일드캐츠와의 맞대결에서 100-82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일라와라는 5승 8패를 기록, 케언스 타이팬스와 공동 7위가 됐다. 게리 클락(17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샘 플로링(2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교체 출전한 이현중도 제몫을 했다. 이현중은 15분 5초 동안 8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4개의 2점슛을 모두 성공, 야투율 100%를 기록하며 일라와라가 6연승 중이었던 퍼스를 꺾는 데에 기여했다.
경질된 제이콥 잭코마스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저스틴 테이텀 감독대행은 선수 개개인에게 공격, 수비 등 명확한 역할을 부여하며 팀을 개편하고 있다. 이현중에게 주어진 역할은 당연히 공격이다. 테이텀 감독대행은 득점이 필요할 때면 이현중을 투입했고, 이현중은 테이텀 감독대행의 기대에 부응했다.
3점슛에 의존하지 않았다. 이현중은 3점슛 찬스를 주지 않기 위한 상대의 견제를 뚫고 돌파를 연달아 성공하며 일라와라의 리드에 기여했다. 3점슛 시도는 없었지만 수비수 1명을 계속해서 달고 다닌 것만으로도 팀 공격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반면, 퍼스는 2024 NBA 드래프트 참가가 유력한 알렉산더 사르(2005년생, 216cm)가 25분 55초 동안 13점 5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사르는 일각에서 1순위 후보로 꼽을 정도의 유망주이지만, 퍼스가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일라와라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일라와라 호크스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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