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사령관 복귀에 팀도 승승장구' 성북 삼성 U11 최수민 "두 대회 연속 우승 노려보겠다!"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0 2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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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성북 삼성 U11 야전사령관 최수민이 팀의 2연패를 노린다.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구성우 원장)은 20일 충청북도 제천시 명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제천시 의림지배 챔피언십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예선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8-13으로 승리했다. 예선 2연승을 질주한 성북 삼성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완벽에 가까운 승리였다. 난적 현대모비스와의 조 1위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지만 성북 삼성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대승을 차지했다. 장신 포워드들을 축으로 한 3-2 드롭존 수비와 트랜지션 속공, 리바운드 우세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그 중심에는 주축 가드 최수민이 있었다. 수비에서는 앞선에서 타이트한 프레스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고 공격에서는 메인 볼 핸들링과 리딩, 득점 등을 도맡으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야전사령관의 지휘에 선수들도 일사분란 움직이며 본인의 역할들을 해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최수민은 “첫 경기는 슛이 잘 들어갔는데 두 번째 경기는 슈팅이 잘 안 들어가더라. 팀 성적은 만족스럽지만 개인 득점이 많이 안 나와서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리딩과 수비, 공격 모두 괜찮았던 것 같아 본선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예선을 돌아봤다.

최수민은 지난 7월 발목 골절 부상으로 약 두 달간 코트를 떠난 바 있다. 메인 가드의 이탈에 팀은 흔들렸고 최수민도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지만 그의 복귀 후 팀도 포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다시금 전력을 되찾고 있다.

이에 최수민은 “발목은 완전히 회복됐다. 아직 잔부상들이 있긴 하지만 컨디션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사실 복귀한 뒤로 체력이 안 올라와서 걱정도 했는데 포천 대회 우승하고 나와 팀원들이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 이번 대회도 연속 우승을 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북 삼성의 대들보이자 메인 학년이라고도 불리는 U11 대표팀. 잠깐의 과도기를 뒤로 하고 완벽의 컨디션으로 복귀한 야전사령관과 함께 두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을까?

끝으로 최수민은 “이제 8강을 앞두고 있는데 예선처럼 우리 모두 열심히 뛴다면 좋은 성적 있을 것 같다. 8강도 대승을 거두고 그 기세를 이어 우승까지 노리겠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_박예진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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