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구성우 원장)은 20일 충청북도 제천시 명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제천시 의림지배 챔피언십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예선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8-13으로 승리했다. 예선 2연승을 질주한 성북 삼성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완벽에 가까운 승리였다. 난적 현대모비스와의 조 1위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지만 성북 삼성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대승을 차지했다. 장신 포워드들을 축으로 한 3-2 드롭존 수비와 트랜지션 속공, 리바운드 우세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그 중심에는 주축 가드 최수민이 있었다. 수비에서는 앞선에서 타이트한 프레스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고 공격에서는 메인 볼 핸들링과 리딩, 득점 등을 도맡으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야전사령관의 지휘에 선수들도 일사분란 움직이며 본인의 역할들을 해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최수민은 “첫 경기는 슛이 잘 들어갔는데 두 번째 경기는 슈팅이 잘 안 들어가더라. 팀 성적은 만족스럽지만 개인 득점이 많이 안 나와서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리딩과 수비, 공격 모두 괜찮았던 것 같아 본선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예선을 돌아봤다.
최수민은 지난 7월 발목 골절 부상으로 약 두 달간 코트를 떠난 바 있다. 메인 가드의 이탈에 팀은 흔들렸고 최수민도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지만 그의 복귀 후 팀도 포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다시금 전력을 되찾고 있다.

성북 삼성의 대들보이자 메인 학년이라고도 불리는 U11 대표팀. 잠깐의 과도기를 뒤로 하고 완벽의 컨디션으로 복귀한 야전사령관과 함께 두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을까?
끝으로 최수민은 “이제 8강을 앞두고 있는데 예선처럼 우리 모두 열심히 뛴다면 좋은 성적 있을 것 같다. 8강도 대승을 거두고 그 기세를 이어 우승까지 노리겠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_박예진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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