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59-7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4위(16승 14패)가 확정됐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우리 선수들 정규리그 너무 열심히 해줬다. 비록 졌지만 준비한대로 어느 정도 해줬다. 근데 우리은행이 너무 잘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로테이션 돌리면서 나왔는데 정말 어려웠다. 이제 한 팀만 준비하면 돼서 속이 편한데 우리은행이라 부담이 된다”는 총평을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은 전력에 변화가 있었다. 팀의 기둥이었던 김단비가 우리은행을 이적했고, 김소니아가 합류했다. 부산 BNK썸으로 떠난 한엄지의 보상선수로 김진영을 영입했다. 손발을 맞추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구나단 감독은 빠르게 팀을 추슬렀고,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선수들이 30경기 치르면서 기복이 진짜 심했다. 사실 ‘이 선수들 데리고 몇승이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운드 당 2승씩 12승을 하면 많이 했을 거라 예상했는데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 알아가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완성도로 따지면 지금은 70% 정도 되는 것 같다.” 구나단 감독의 말이다.
정규리그 4위가 확정된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과 만난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절대 1강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구나단 감독은 “진짜 쉽지 않다.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고민이다. 제일 무서운 것 중에 하나가 상대는 베테랑이 많다. 긴장해도 절대로 흥분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본기에 집중해야 될 것 같다. 크게 전술을 갖고 준비하기보다 기본적인 것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오프를 치를 계획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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