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니는 3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TNT 트로팡 기가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B조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 40분 모두 소화하며 21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SK는 워니의 골밑장악력을 앞세워 80-69로 승, B조 예선을 2승으로 마쳤다.
워니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1쿼터 초반 중거리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는가 하면, 2쿼터에는 풋백 덩크슛을 터뜨리며 TNT에 찬물을 끼얹었다. 비록 자유투는 8개 가운데 3개를 넣는 데에 그쳤지만, SK는 워니가 경기 내내 골밑을 지킨 덕분에 조기에 순위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기록 수정을 통해 EASL 챔피언스 위크 통산 최초의 트리플더블도 달성했다. 경기 종료 직후 박스 스코어에 반영된 워니의 기록은 9어시스트였다. 하지만 수정 작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업데이트된 박스 스코어에서 워니의 기록은 11어시스트로 집계됐다.
SK는 워니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순위 결정전에 올랐지만, 아직 B조 순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우츠노미야 브렉스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를 제압하면, SK는 조 2위가 돼 A조 2위와 3-4위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우츠노미야가 지는 것 외에 SK가 결승전에 진출할 방법은 없다.
워니는 경기 종료 후 “TNT는 상당히 터프한 상대였다. 40분간 매우 열심히 뛰었다. 그래서 우리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반드시 이겨서 다음 스테이지에 B조 1위로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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