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없는 위성우 감독 “연습 더 필요하다”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5 2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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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여유가 있을 법도 했지만, 위성우 감독다웠다. “연습이 더 필요하다”라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0-5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포함 KB스타즈전 8연승을 이어가며 올 시즌 맞대결을 모두 마쳤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슛), 박지현(1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이 나란히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2쿼터 스코어 22-7을 만들며 단숨에 추격권에서 달아난 후 줄곧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3쿼터 초반에 더블스코어(38-19)를 만들기도 했지만, 위성우 감독이 전반적으로 느낀 경기력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졌다. 위성우 감독은 “김완수 감독에게 미안하긴 했지만, 우리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했다. (KB스타즈의)젊은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 내용이 좋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1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플레이오프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성우 감독은 이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후 3주 만에 주축선수들로 경기를 치러 봤는데 마음에 들진 않는다. 들 수 없다.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고아라, 나윤정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복귀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 속에 정규리그 잔여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에 따라 KB스타즈전에서는 노현지가 27분 18초를 소화했다. 노현지는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3점슛은 6개 가운데 2개를 성공시켰다.

위성우 감독은 노현지의 경기력에 대해 “오픈 찬스에서 슛이 안 들어간다는 건 ‘본인의 노력이 더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올 시즌에 못 뛸 거라 생각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10분이라도 뛸 수 있는 멤버가 생긴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벤치멤버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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