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원큐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방적인 리드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92–65로 꺾었다. 일찌감치 최하위가 확정된 하나원큐는 6승 24패로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시즌(5승25패)보다는 1승 더 거뒀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1일 정규리그 순위가 모두 확정됐다. 최종일 경기 결과는 의미가 없었다. 특히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삼성생명은 무리할 필요가 없는 경기였다. 경기 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주축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할 것이다. 대신 그동안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을 고르게 출전시키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 정예림, 김애나 등 주축선수들을 정상적으로 출전시켰다. 비록 최하위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계획이었다.
정상전력으로 나선 하나원큐는 경기 시작부터 7-0 리드를 잡는 등 경기 내내 앞서 나갔다. 위기는 한 번도 없었다. 16-8로 1쿼터를 앞선 하나원큐는 2쿼터 격차를 더 벌려나갔다. 2쿼터 막바지에는 정예림의 연속 3점슛으로 47-17, 무려 30점 차 리드를 잡으면서 일찌감치 승리 분위기를 잡았다.
하나원큐도 4쿼터부터는 신지현(17점 6어시스트), 정예림(12점 8리바운드) 등 주축 선수들을 빼고 어린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양 팀 모두 4쿼터에는 작전타임도 부르지 않았다. 김애나는 자신의 한경기 최다인 21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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