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과 안양 정관장의 연습경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1 중국과의 2연전을 앞둔 대표팀은 연습경기에서 67-81로 패했다. 훈련 시간이 워낙 부족했기에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그럼에도 이현중이 17점을 책임지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다음은 안영준이었다. 14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8월 부상으로 2025 FIBA 아시아컵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연습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뽐내며 중국을 상대로 활약을 예고했다.
안영준은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야 팬들이 농구에 관심을 가져주신다. 내가 뭘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보다 동료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게 내 역할이다. 승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안영준은 “KBL은 외국선수가 공을 많이 갖고 플레이 한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SK와 비슷하다. 그래서 힘든 건 없는데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 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중국은 대한민국과 비교해 신체조건이 뛰어나다. 장신에 기동력을 갖춘 포워드들이 즐비하다. 따라서 안영준을 비롯한 포워드진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28일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1일 홈에서 중국과 한번 더 맞대결을 펼친다. 1승 1패를 현실적인 목표로 잡고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영준은 “준비 기간이 짧지만 선수들 모두 최대한 이기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분명 부족한 점도 있을 거다. 그래도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해 뛸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한 마디를 남겼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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