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판정 위해’ WKBL 심판부, 횡성에서 구슬땀 흘렸다

횡성/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3 2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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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횡성/조영두 기자] WKBL 심판부가 좀 더 정확한 판정을 위해 횡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WKBL 심판부는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새 시즌 좀 더 정확한 판정을 위해 심판부 전원이 참가했으며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김보미 경기운영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도 함께 동행 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심판부 담당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크로스컨트리, 코어 트레이닝, 재활 운동 등 심판에게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트레이닝으로 구성됐다.

점프볼이 훈련장을 찾은 13일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먼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코어 훈련이 진행됐다. 코어 운동은 선수들 사이에서 중요시 되는 훈련이다. 버티기 힘든 자세에 심판들의 얼굴은 일그러졌고, 곳곳에서 곡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어 서킷 트레이닝이 실시됐다. 서킷 트레이닝은 플랭크, 스쿼트, 런지 등 밸런스와 근력이 필요한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강도 높은 훈련에 심판들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얼굴은 금세 땀범벅이 되었다.

훈련에 함께 동행 한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김보미 경기운영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은 옆에서 심판들을 독려했다. 서킷 트레이닝 유경험자인 김보미 경기운영부장은 자세가 부자연스러운 심판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는 셔틀런과 사계절로 구성된 러닝 훈련이었다. 체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심판들은 계속 해서 거친 숨을 몰아쉬었지만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힘듦을 극복했다.

전지훈련을 총괄하고 있는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은 “오전에는 스키장 언덕을 뛰는 크로스컨트리,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밸런스 훈련, 코어 훈련, 서킷 트레이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 시즌을 치르려면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야 한다. 정확한 판정을 내리기 위해서다. 그래야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훈련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쉴 틈 없이 계속 됐다. WKBL 심판부는 오는 20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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