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웅 기자의 아시아컵 스토리] 남자 농구 대표팀 '코리아 넘버원이 되어야 할 때'

홍기웅 / 기사승인 : 2022-07-13 2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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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홍기웅 기자] 어제 한국 전에 져서 많은 중국팬들이 눈물을 흘려 그런지 현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자카르타는 지금 건기에 속해 비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없다는데 한국의 장마처럼 주룩주룩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워낙 비가 내리지 않다 보니 현지 인도네시아인들은 이런 비오는 날을 보고 럭키 데이라고 공식 볼 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게 전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전에는 휴식 및 웨이트 훈련을 진행했고, 오후에 비디오 분석 미팅 및 GBK 바스케볼 홀에서 공식 볼 훈련을 진행했다. 

어제의 중국전 승리로 인해 훈련 시작부터 대표팀이 한껏 분위기가 올라가 서로 웃으면서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훈련이 시작하자 밝은 분위기 였던 선수들이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훈련에 돌입했다.  서로 팀을 나눈 후 진행하는 전술 훈련에서는 추일승 감독의 지시 하에 실전을 방불케 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대표팀 이우석이 허벅지와 무릎쪽 타박상으로 붕대를 감고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어제 국가대표 첫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터라 빠르게 쾌유 되길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 상에서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조롱할 때 한국인들이 받아치는 유명한 말이 있다. '타이완 넘버원'. 중국인들에게 대만을 높여 말해 화나게 만드는 내용이다. 이번 FIBA 아시아컵 B조에서 코리아 넘버원이 되려면 내일 대만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내일만큼은 타이완 넘버원이 아닌 코리아 넘버원이 되길 바라며 하루를 마친다.

 

글/사진 =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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