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스펠맨 각성 48점’ KGC, 캐롯에 17점 차 대승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02 2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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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변준형과 스펠맨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캐롯을 눌렀다.

안양 KGC는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82-65로 승리했다. KGC는 26승 11패로 선두를 지키며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반면, 캐롯은 19승 18패로 5위를 유지했다.

KGC는 변준형(26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오마리 스펠맨(2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문성곤(13점 9리바운드 3스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KGC는 1쿼터부터 변준형이 폭발했다. 변준형은 스피드를 살린 돌파로 연이어 득점했고, 스펠맨은 변준형의 패스를 받아 3점슛과 덩크슛 등으로 지원사격했다. 1쿼터에만 변준형은 12점을, 스펠맨은 9점을 올려 25-17을 만들었다.

KGC는 2쿼터 잠시 흔들렸다. 3점슛을 앞세운 캐롯에 2점 차(29-27)까지 쫓겼다. 그러나 스펠맨의 골밑 득점과 변준형의 3점슛으로 KGC는 순식간에 9점 차(36-27)로 달아났다. 이후 캐롯에게 3점슛을 연속으로 맞았으나, 문성곤과 스펠맨이 득점해 42-37로 주도권을 지켰다.

3쿼터는 KGC가 완전히 접수했다. 캐롯이 2점에 그친 7분 간 KGC는 20점을 몰아쳤다. 배병준은 연속 중거리슛, 스펠맨은 연속 덩크슛, 문성곤은 스틸 후 레이업슛을 성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쌓았다. KGC는 23점 차(71-48)로 달아났다.

4쿼터도 KGC의 시간이었다. 4쿼터 초반 3점슛 3개를 허용했으나 점수 차는 여전히 두 자리 수였다.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는 캐롯에 경기 종료 7분 46초 전 변준형은 3점슛, 5분 27초 전 문성곤은 중거리슛을 꽂았다. 이후 KGC는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캐롯은 조나단 알렛지(14점 4리바운드) 김진유(1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디드릭 로슨(1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3점슛 성공률이 24.0%(13/55)에 불과했고, 주포 전성현도 5점에 그쳤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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