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3분 34초 동안 1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하며 아산 우리은행의 70-56 완승을 이끌었다.
김단비는 경기 종료 후 “최근 3경기는 경기감각을 올려야 하는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렀다. 오늘 경기 포함 남은 2경기는 팀플레이를 맞춰봐야 하는 선수들 위주로 치러야 한다. 그래서 주축들이 먼저 나왔는데 오랜만에 나온 선발 라인업이다 보니 초반에는 (호흡이)안 맞았다. 그래도 1경기를 치른 만큼 다음 경기부터는 잘 맞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득점,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김단비는 경기 종료 4분 47초 전 박혜진의 골밑득점을 도우며 8어시스트째를 기록했다. 남은 시간, 격차(18점)를 감안하면 올 시즌 개인 4호 트리플더블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상황이었으나 위성우 감독은 이후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김단비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단비는 이에 대해 “2어시스트만 남은 건 알고 있었지만 감독님이 교체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는 트리플더블을 안 해본 선수도 아니다. 내가 기록을 세우는 것보단 벤치멤버들이 조금이라도 더 뛰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오는 3월 1일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만, 아직 4강 상대가 결정된 건 아니다. 신한은행이 4위가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김단비는 “시작과 마무리가 중요한 만큼 마무리도 잘해야 한다. 아직 (4강)상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어떤 팀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가 잘해왔던 플레이대로 연습해야 할 것 같다. 팀 플레이를 더 끌어올리는 것만 해도 플레이오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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