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양준석 맹활약’ 마레이 없는 LG, 해먼즈 빠진 KT 꺾고 다시 연승 가도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2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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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LG가 KT를 꺾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창원 LG는 1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아셈 마레이가 없음에도 대릴 먼로(18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양준석(16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유기상(1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6승 13패가 된 LG는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쿼터를 동점(23-23)으로 마친 KT는 2쿼터 분위기를 잡았다. 전성현이 3점슛을 터트렸고, 정인덕과 먼로도 득점을 올렸다. 이스마엘 로메로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내줬지만 전성현과 양준석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유기상과 먼로가 추가로 공격을 성공시킨 LG는 45-3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LG는 로메로, 문정현, 하윤기에게 잇달아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양준석이 3점슛을 터트렸고, 먼로와 칼 타마요가 득점을 올렸다. KT가 문정현과 조엘 카굴랑안을 앞세워 다시 따라붙었지만 먼로가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0-56, 여전히 LG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LG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양준석이 3점슛 2개를 연이어 꽂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로메로와 카굴랑안에게 실점했지만 먼로와 타마요가 맞불을 놨다. 타마요는 종료 1분 21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LG는 KT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KT는 로메로(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하윤기(14점 4리바운드)가 돋보였으나 레이션 해먼즈의 부상 공백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3연패(15승 13패)에 빠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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